장동혁 "정부, 산업재편 방관자 돼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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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최고회의...적극적 지원 정책 펼쳐야
석유화학산업, 산업 재편과 체질 전환 시급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미룰 수 없는 과제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만이라도 기금 면제해야
  • 등록 2025-12-11 오전 9:20:46

    수정 2025-12-11 오전 9:43:59

[이데일리 노희준 김한영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정부가 산업 재편의 방관자가 돼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자구안을 내라고 독촉만 할 것이 아니라 금융 세제 지원, 에너지와 물류비 절감, 규제 완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산업의) 체질 전환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석유화학산업은 산업 재편과 체질 전환이 시급하다”면서 “글로벌 공급 과잉과 무리한 설비 증설에 고금리, 고환율, 고비용의 3중 압박이 더해지면서 산업의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3위 에틸렌 생산 업체인 업체인 여천NCC는 3공장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제대로 구조조정을 하지 않으면 3년 안에 국내 석유화학 기업의 절반이 도산할 수 있다는 보스턴 컨설팅 그룹의 경고도 나왔다. 타이밍을 놓치면 제조업을 지탱하는 기반 산업이 무너지고 수십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특히 산업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우리나라의 단위당 전기 요금은 192원으로 미국 112원, 중국 127원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비싼 전기요금이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여수와 서산을 비롯한 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만이라도 전력산업 기반 기금을 면제하도록 전기사업법을 개정해야 한다”면서 “산업 경쟁력이 높아져야 경제의 활력이 살아나고 경제의 활력이 살아나야 민생도 살아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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