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광고·안다르 동반 호조…목표가 52%↑-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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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8-13 오전 7:56:24

    수정 2025-08-13 오전 7:56:24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하나증권은 에코마케팅(230360)에 대해 2분기 광고와 안다르의 동반 호조로 연간 영업이익 500억원 내외를 달성할 것으로 진단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 1500원에서 1만 7500원으로 52%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13일 “몇 년째 연간 600억원의 벽을 뛰어넘지 못하고 있는점이 기나긴 디레이팅의 이유인데, 현재 추세가 유지된다면 2026년에는 드디어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단기적인 주가 급등에도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0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며 “아직 해외 매출 비중이 미미하지만, 내수만으로도 역대 최대 영업이익 흐름이 나타난다면 10배~15배 수준까지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며, 미국 혹은 일본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난다면 흥행에 따라 추가 확장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코마케팅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 23% 증가한 1303억원과 194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145억원)를 상회했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별도(광고)와 안다르 모두 좋았는데, 광고 부문에서 신규 클라이언트가 추가되면서 매출액은 43% 증가한 172억원으로 사상 최대였으며, 실적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은 91% 증가한 96억원(영업이익률·OPM 56%)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광고 부문의 성과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생산성이 극대화되면서 마케팅 효율과 비용 절감 모두가 나타나고 있으며 1분기에도 100% 이상의 증익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추세적인 흐름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안다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 27% 증가한 891억원과 133억원으로 또 한 번 사상 최대를 기록했는데, 경쟁사인 젝시믹스와는 차별화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전지현 광고 모델 이후 맨즈·키즈 등의 전 제품군을 강화한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해외 성과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일본과 싱가포르에서는 6월 매출액만 각각 20억원,12억원이었으며, 호주 시드니에도 1호 매장을 오픈했다”면서 “데일리엔코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 증가한 182억원과 적자전환한 -15억원으로, 마케팅 투자 확대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특히 안다르의 글로벌 성과는 이제 조금씩 확인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안다르의 높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해외 매출 비중은 아직 미미하다”면서도 “그러나 호주 1호점을 포함 미국에서도 온라인 마케팅 시작 예정으로 드디어 미국,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 선진국 국가로의 진출을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단기적으로는 미국 등에서의 투자 비용이 발생할수 있겠지만, 향후 꽤 높은 성장 모멘텀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이런 비용 이슈를 감안했음에도 불구하고 광고와 안다르 부문의 고성장으로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37%씩 증가한 1380억원, 211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제공=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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