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에 33대씩”…미닉스, 음처기 ‘더 플렌더 프로’ 완판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앳홈의 가전 브랜드 미닉스는 음식물처리기 신제품 ‘더 플렌더 프로’가 첫 사전판매 시작 30분 만에 완판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앳홈)

미닉스는 지난 21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진행된 더 플렌더 프로 라이브 방송을 통해 30분 만에 1000대를 판매했다. 1분에 33대씩 판매된 셈이다.

전작인 ‘더 플렌더’ 출시 직후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1시간 동안 920여 대가 팔린 것을 감안하면 판매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졌다. 이번 라이브 방송 알림 신청자 수는 6만 3000명, 방송 시청자 수는 77만 2000명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닉스는 지난 2023년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를 선보인 이후 1년 반 만에 누적 판매량 17만대를 기록했다. 이를 개선한 더 플렌더 프로는 자동 처리, 자동 절전, 자동 보관이 가능한 ‘풀 오토케어’ 기능을 탑재했다.

미닉스는 오는 4월 4일 GS홈쇼핑을 통해 더 플렌더 PRO를 5000대 추가 판매할 예정이다.

미닉스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 증가와 보조금 지원 혜택 등으로 음식물처리기가 혼수 및 집들이 가전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혁신적인 기술을 토대로 개발된 신제품을 고객들에게 인정받게 돼 기쁘다. 보다 깨끗하고 편리한 주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