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365 마을돌봄 사업 확대…주말도 이용 가능

빈틈없는 초등 돌봄 체계 구축
  • 등록 2025-03-20 오전 11:55:01

    수정 2025-03-20 오전 11:55:01

(사진=양주시)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민들은 토요일에도 초등학생 돌봄 교실을 이용할 수 있다.

경기 양주시는 ‘2025년 양주형 365 마을돌봄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맞벌이 및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탄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양주형 365 마을돌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센터별 7시까지 차등 운영),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초등학생 주말 돌봄 수요를 반영해 가장 많은 돌봄이 필요한 시간대인 매주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만 6세부터 12세까지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시는 기존 ‘거점형 돌봄센터’로 지정된 동부권의 옥정호수초 다함께돌봄센터와 서부권의 광적 다함께돌봄센터에 이어 올해부터는 회천2동 다함께돌봄센터와 삼숭 다함께돌봄센터 2곳을 확대해 총 4개소의 ‘거점형 돌봄센터’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돌봄 기반 시설을 확충할 것”이라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를 꾸준히 확충해 현재 △광적 △삼숭 △회천2동 △회천한양수자인 △회천3동 △옥정리더스가든 △옥정호수초등학교 등 총 7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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