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자동차’ 결과를 내달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본 평가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별 소비자평가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소비자기본법 제4조에서 보장하는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될 권리,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선택할 권리 등 소비자의 8대 권리를 실현하고,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자동차 관련 제품 판매 및 서비스 시설을 실제 이용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업체를 매년 선정한 후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하여 진행한다.
평가는 지난 3월~4월 중 포털사이트 등의 리뷰 수 등을 기반으로 전국 자동차 관련 산업군에 대하여 사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상위 29.34% 이내의 평가를 받아 선발된 후보군에게 후보자 접수 안내가 진행되었다.
한국소비자평가는 해당 업체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최종 평가를 거쳐 △제품 및 작업 만족도 △서비스 만족도 △직원의 친절도 △시설 만족도 △접근성 △전반적 평가 총 6가지 최종 평가 기준에 따라 지역 및 부문별 우수 업체를 선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비자평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나날이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이 확산되며 차량 내 디지털화 및 사용자 경험(UX) 기능이 고도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개인의 이동 수요에 맞춘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의 선택 기준도 세분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산업 변화에 맞춰 이번 우수 업체 발표가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선택하는 데 유용한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산업 전반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소비자산업평가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사랑의 열매’를 통하여 저소득 가정의 가계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아동결연후원사업’을 통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정기적인 생계비·교육비·의료비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한 아동청소년기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