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저소득층에 냉방기기 긴급 지원[동네방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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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에어컨 등 5종 냉방물품 587가구에 개별 배송
서울형 긴급복지·강남복지재단 예산 활용…5547만원 확보
  • 등록 2025-06-23 오전 11:22:56

    수정 2025-06-23 오전 11:22:56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강남구는 다가오는 여름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 취약계층 587가구에 냉방기기를 긴급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호와 생명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오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사진=강남구청)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가운데, 동주민센터 및 복지시설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옥탑방·지하방 거주자, 고독사 위험가구, 거동불편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우선적으로 배정했다.

지원 품목은 5개 품목 687세트다. 벽걸이에어컨 15대, 제습기 12대, 써큘레이터 30대, 일반선풍기 30대, 혹서기 키트 600개가 대상 가정에 개별 배송되며, 설치가 필요한 물품은 현장 설치까지 함께 진행된다.

구는 서울형 긴급복지 예산과 강남복지재단 자체 예산을 활용해 총 5547만원 가량의 재원을 마련해 냉방기기를 구매했다. 아울러, 사랑의열매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과 연계해 혹서기 키트를 마련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여름은 유례없는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폭염 보호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제3회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55개의 기업과 기관, 학교가 참가하며, 80여 개의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오픈된 공간에서 행사가 개최돼 관람객들 누구나 무료로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로봇ㆍ인공지능(AI) 전시 및 체험존 △로봇 창작 및 미션 수행 프로그램 △로봇 공연 및 부대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존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천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과 광운대학교, 상명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한양대학교, 서울로봇고등학교 등 5개 학교, 그리고 47개의 로봇 기업이 참가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제조업 및 협동로봇, 치매예방ㆍ돌봄ㆍ재활치료에 활용되는 의료 및 헬스케어 로봇, 코딩교육용 휴머노이드 로봇, 모듈형 블록 로봇, 2족?4족보행, 자율주행 로봇, 캐리커처 및 연주 로봇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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