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관심은 흥행 여부에 쏠려 있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최근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 열기가 살아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분양 성공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다만 두 건설사가 내놓는 아파트 모두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떨어진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으로만 구성돼 얼마나 많은 수요자를 끌어들일 수 있을 지가 관전 포인트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말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를 선보인다. A10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9층짜리 8개동에 총 87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9㎡·98㎡·112㎡ 3가지 타입으로 이뤄졌다. 전용 85㎡에 약간의 공간을 더해 다양한 맞춤형 공간 설계를 선보인 게 특징이다. 특히 98㎡ 타입은 특화 설계를 적용해 50㎡(15.5평)이 서비스면적으로 제공된다.
두 단지 모두 일부 가구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분양가 역시 큰 차이는 없다. 두 건설사 모두 3.3㎡당 평균 분양가를 1300만원 안팎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여타 수도권 신도시와 주변 하남 풍산지구 시세보다 싸다. 인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아파트 전세가보다도 낮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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