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이데일리TV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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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테슬라 요건(이익미실현 특례 상장 제도) 상장에 도전하는 알멕이 오늘(13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습니다.
알멕은 알루미늄 압출·소재 부품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개발·제작했습니다.
회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자동차 회사로부터 고강도 충격 흡수 소재 인증을 받는 등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신상호/알멕 대표] “저희 회사는 알루미늄의 용해부터 시작해 빌렛 제작, 합금 설계, 금형 제작, 표면처리까지 일관된 공정을 사내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고객사한테 차별화된 경제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알멕은 오는 14~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20~21일 일반 청약을 거쳐 이번 달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4만~4만5000원이며, 이에 따른 시가총액은 최대 2687억원입니다.
이번에 확보한 공모자금은 시설 확충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