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티엘비(356860)에 대해 고마진 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확장 국면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29.6%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6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2% 증가하고 영업이익 69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로 돌아서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 모두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황지현 연구원은 “당사는 원재료(CCL, 금) 가격 상승세로 마진 개선 폭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급격한 혼합평균판매단가(blended ASP) 상승이 이를 상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견조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3분기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High-end 서버용 고사양 DDR5 모듈 기판 수요 강세가 이어지며 수주잔고와 blended ASP 모두 역대 최대치 기록했다”며 “DDR5-7200, 8000으로의 전환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우상향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