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일반 시민 확진자도 늘어…신천지보다 시민 우선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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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0-03-03 오후 12:36:33

    수정 2020-03-03 오후 12:40:09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부가 대구에서 신천지 예수교 신도 대신 일반 시민들 중 고위험군과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를 우선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 시민 1만100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1300여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해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은 이들 중 상당수가 신천지 신도이거나 신도의 가족, 지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3일 “신천지 유증상 신도들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고 일반 시민 중 확진자 발생이 적지 않기 때문에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구 시민에 대한 검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조정관은 “수치로 볼 때 지역사회 감염 일정 수준 이상 진행됐다고 판단한다”며 “이에 따라 증상이 없는 신도들의 자가격리 기간을 늘리고 일반 시민에 대한 검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사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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