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자회사 유노비아 재합병에 10%↑[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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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4-14 오전 9:07:11

    수정 2026-04-14 오전 9:07:11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일동제약(249420)이 강세를 보인다. 신약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등을 위해 계열사 통합에 나선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일동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10.49%(2800원) 오른 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 일동제약은 이사회를 열고 신약 연구개발 계열사이자 100% 자회사인 유노비아를 흡수 합병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신주 발행 없는 무증자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동제약과 유노비아의 합병 비율은 1대 0이다. 주주 확정 기준일은 이달 30일, 합병 기일은 6월 16일이다.

앞서 일동제약은 2023년 11월 R&D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유노비아를 설립했다. 그러나 최근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시 흡수 합병하는 방안을 결정했다.

일동제약은 약가 제도 개편안 시행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운영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조직을 간소화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 R&D 자산의 내재화와 집중도 있는 통합 관리를 통해 신약 연구개발 등 핵심 과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고, 주주 가치도 제고할 계획이다.

지난해 일동제약은 유노비아를 통해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A) 계열 비만치료제(ID110521156) 임상1상 톱라인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도출했다. 또 ‘P-CAB’ 소화성궤양치료제(파도프라잔) 임상3상 진입 등 신약 연구개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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