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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은 지난 5일 8시49분쯤 천안시의 한 교회에서 고열과 의식저하 증상을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송 약 3시간 만에 숨졌다.
소방당국은 교회 측으로부터 “아이가 아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에는 A군과 성인 3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A군과 같은 교회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이 침대에 묶여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실제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조사 결과 A군은 태어난 뒤 대부분 이 교회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외할머니 등 가족들은 간헐적으로 교회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의 병원 이송 과정도 확인하고 있다. 당시 구급대가 천안지역 종합병원 6곳에 환자 수용을 요청했지만 병상을 확보하지 못해 약 1시간 거리의 세종충남대병원까지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이 천안지역 응급실에 곧바로 수용되지 못한 구체적인 경위도 함께 살펴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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