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가 AI교육시설로”…정부, 폐교 7곳에 12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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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행안부 첫 공동사업…교육청·지자체 협력 폐교 활용
영천·여수·나주·예산·파주 등 선정…AI·체험·문화시설 조성
  • 등록 2026-09-14 오후 12:00:05

    수정 2026-09-14 오후 5: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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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학령인구 감소로 문을 닫은 학교들이 지역의 교육·문화·산업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교육청과 지방정부가 함께 추진하는 폐교 활용 사업 7개를 선정해 총 120억원을 지원한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이데일리 DB)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이데일리 DB)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14일 ‘폐교를 활용한 교육청-지방정부 공동협력 지원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 정책은 학령인구 감소로 증가하는 폐교를 지역의 교육·문화·산업 거점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처음으로 공동 추진하는 정책이다. 두 부처는 교육청과 지방정부가 협력해 마련한 폐교 활용 사업 중 7개 사업을 선정해 총 12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교육청이 소유한 폐교를 활용해 추진하는 5개 사업과 지방정부가 소유한 폐교를 활용해 추진하는 2개 사업 등 총 7개 사업이다. 접수된 사업은 총 12건이며 교육부·행안부는 공동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의 필요성 △이행가능성 △확장성 등을 중심으로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구체적으로는 △경북 영천 화산중 △전남 여수 나진초 분교 △전남 나주 문평남초 △충남 예산 대률초·장신초 △경기 파주 신산초 분교 △전남 영암 도포초 분교 △충북 괴산 칠성초 등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들 폐교는 △지역 내 특색 자원을 활용한 체험시설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교육시설 △체육·문화시설 △지역산업 연계 시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앞으로도 폐교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지역의 새로운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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