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개성 살리는 ‘지역개발사업’ 디자인 관리 체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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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 디자이너 위촉·디자인 관리기준 설정 등
전북 무주 반디 행복누리 등 5개소 시범사업 추진
  • 등록 2018-10-10 오전 11:00:00

    수정 2018-10-10 오전 11:00:00

전북 무주군 반디 행복누리 플랫폼 조성사업 현황.(이미지=국토교통부)
[이데일리 박민 기자] 지역 고유의 가치를 살린 아름답고 매력적인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디자인 관리체계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지역별 개성과 고유 경관 살리기 위한 ‘지역개발사업’ 디자인 관리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전북 무주 반디 행복누리 플랫폼 조성사업 등 시범사업 5개소를 선정해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은 지역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자립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제3호에 따라 시행하는 사업이다.

현재 지역개발사업은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사업부터 산업단지·관광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 주민 밀착형 소규모 생활SOC 사업까지 다양한 유형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종합적인 공간 전략이나 디자인에 대한 고려가 부족해 지역 내 공간 단절을 야기하거나 지역 고유 경관을 훼손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보다 완성도 높은 지역개발사업의 추진을 위해 총괄디자이너 위촉, 디자인 관리기준 설정, 지역개발사업 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기존 지역개발사업 중 시범 사업 5개소를 선정해 사업 성격에 따라 지역개발사업 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 비용 일부와 디자인 관리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범 사업은 △전북 순창군 한국전통 발효문화 산업 투자선도지구 △충남 예산군 新활력 창작소 조성사업 △전북 무주군 반디 행복누리 플랫폼 조성사업 △경북 영주시 공유플랫폼 조성사업 △경남 하동군 0380 민다리 문화공원 조성사업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개발사업 디자인 관리를 통해 지역성을 극대화 하면서도 주민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지역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개발효과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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