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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한 ‘교통신호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효과분석’ 용역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교통 현황 분석 △교통 모의실험 분석 △신호체계 개선방안 수립 △교통량 조사 △개선 전후 효과 및 경제성 분석 등을 다룬다.
특히 이번 용역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상습 교통정체 지점의 교통량 분석 및 문헌조사로 최적의 신호체계를 도출, 개선방안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시는 교통 신호체계가 구축되면 출·퇴근 차량의 신호대기가 줄어들어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통행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신호 데이터베이스(DB)는 최근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교체 공사와 함께 파주시 지역 교통 문제 해결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