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엑스-비글즈, 캐릭터 AI 상호작용 굿즈 개발 위한 MOU 체결

캐릭터와 사용자 간의 AI 상호작용으로 진일보된 팬 경험 제공
협약 통해 스포츠·엔터·캐릭터 시장으로 진출 기대
  • 등록 2025-02-07 오전 10:44:10

    수정 2025-02-07 오후 1:10:0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민국 스포츠 의류 전문 브랜드와 캐릭터 굿즈를 제작 및 판매하는 ㈜브이엑스는 캐릭터 기반 AI딥테크 스타트업 ㈜비글즈와 AI 상호작용 굿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NFC칩이 탑재된 AX솔루션(AI전환 솔루션)기반의 인터렉션 캐릭터 굿즈 사업을 통해 팬덤의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브이엑스는 라이선시 사업자로서 AI상호작용 굿즈의 제작과 판매를 담당한다. 브이엑스는 그동안 축적해온 캐릭터 굿즈 제작 노하우와 스포츠 의류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AI상호작용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글즈는 제작된 굿즈의 AI상호작용 콘텐츠 기획, 개발과 운영을 맡는다.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AI딥테크팁스 기업인 비글즈의 AI 기술력을 활용하여 사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지능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굿즈와 연동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브이엑스는 보유하고 있는 IP들의 상호작용 굿즈 개발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굿즈에는 브이엑스에서 제작하는 키링, 인형, 의류가 광범위하게 포함될 것으로 보이며 주로 야구와 축구 등 스포츠팬 층을 대상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

굿즈 중에서 NFC칩이 탑재된 제품들은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팬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NFC칩을 통해 상호작용이 가능한 굿즈는 현재 정체되어 있던 캐릭터 굿즈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되며, AI기술과 굿즈의 결합은 팬들과 팀, 선수 간의 상호작용을 더욱 강화하여 팬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규 브이엑스 대표는 “AI 기술이 접목된 굿즈는 단순한 소장 가치를 넘어 팬들에게 지속적인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비글즈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굿즈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희정 비글즈 대표는 “우리의 AI 기술력과 브이엑스의 굿즈 제작 노하우가 만나 스포츠 굿즈 시장에서 확실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캐릭터 굿즈 시장에 AI 기반의 콘텐츠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양해각서 교환에 이어 곧 예정된 본 협약을 통해 비글즈는 향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캐릭터 시장으로 AI 상호작용 굿즈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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