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삿포로’ 7월 신규 취항

  • 등록 2016-04-12 오후 3:47:53

    수정 2016-04-12 오후 3:47:53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아시아나항공(020560)이 일본 훗카이도의 중심도시 삿포로 치토세 공항에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7월 1일부터 주 7회(매일 1회) 인천-삿포로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며, 하루 250석 규모의 좌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훗카이도 남서부에 위치한 삿포로는 세계적인 눈축제 ‘유키마츠리’가 열리는 도시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매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일본 내 대표적인 관광도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노선 출입국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인천-삿포로 노선을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990년 1월 10일 서울-도쿄 노선으로 첫 국제선 정규운항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19개의 한일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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