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기춘 면죄부, 아무도 책임 안지겠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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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체제에 작별 고하는 게 유일한 출구"
  • 등록 2014-05-22 오후 4:41:18

    수정 2014-05-22 오후 4:41:18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통합진보당은 22일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에 안대희 전 대법관이 내정된데 대해 “김기춘 비서실장에게 면죄부를 주고 누가 무슨 책임을 지는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김재연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실세 중 실세인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자리를 보전하는 이상 정권의 국정운영 기조는 바뀔 여지가 없어 보인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결국 박근혜 대통령은 아무 것도 책임지지 않겠다는 것을 선언한 것”이라면서 “김기춘 체제에 작별을 고하고 비상거국내각을 구성하는 것만이 유일한 출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내각 구성의 핵심인 총리 인선에서부터 변화와 쇄신을 기대가 모아지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공안통치를 강화하며 독재적 성격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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