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라일락’에 투자해볼까”…뮤직카우, 11일부터 청약 시작

아이유 ‘라일락’ 저작재산권 기초자산
8336주 모집…총 2억8000만원 규모
12월 11일부터 1월 9일까지 청약
  • 등록 2024-12-06 오후 1:11:27

    수정 2024-12-06 오후 1:11:27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아이유의 ‘라일락(LILAC)’을 음악수익증권으로 공개한다. 뮤직카우는 12월 11일 정오부터 1월 9일 밤 9시까지 아이유 ‘라일락’ 저작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을 청약하는 옥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뮤직카우)
라일락은 2021년 아이유가 4년 만에 발매한 동명의 정규앨범 ‘LILAC’의 타이틀 곡이다. 대중음악차트 ‘써클차트’가 공인한 1억 스트리밍 곡이며 뮤직비디오는 현재까지 1억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직카우의 라일락 옥션은 음악수익증권 전환 이후 진행되는 옥션 중 2번째로 큰 규모로, 총 모집 예정 수량은 약 2억8000만원이다. 증권신고서 상 최근 1년 저작권료 수익률은 옥션 시작가 기준 9%대(상한가 기준 7%)다. 총 8336주를 모집하며, 옥션 시작가는 33,500원이다. 상한가인 4만3500원으로 모집 수량이 모두 낙찰될 경우 예정 일정보다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봄 시즌 송으로, 콘서트에서도 꾸준히 불리며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옥션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명곡 옥션을 기다리셨던 투자자분들께 2024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옥션이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의 저작권료 수익 및 운용 실적은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며, 해당 금융상품은 가격 변동에 따른 원금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고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투자 전 상품 설명서 및 약관을 반드시 읽길 권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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