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례는 해운대백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센터장 정미림)의 고난도 신생아 치료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다.
세쌍둥이 오온유(680g), 하엘(680g), 나엘(640g)은 자발호흡이 어려운 상태로 태어나 출생 직후부터 고위험 단계의 신생아 소생술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해운대백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교수 5명, 전문간호사 6명 등 NICU 의료진 13명과 산부인과·마취과 의료진까지 포함해 총 25명이 분만실에서 세 아기를 맞이했다.
치료 과정은 쉽지 않았다. 출생 후 2~3주 사이에는 ▲태변마개증후군 ▲동맥관개존증 ▲급성 복부질환 등으로 각각 2회 이상의 복부수술, 동맥관 결찰술 등 여러 차례 응급 수술이 필요했다. NICU 의료진은 매일 밤을 꼬박 새우며 응급 상황을 대응했고, 급성기를 넘긴 이후에도 괴사성 장염, 유미복수, 패혈증, 미숙아 망막증 등 초미숙아가 겪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치료를 거쳐야 했다.
부모의 헌신도 빼놓을 수 없다. 경남 함안에 거주하는 부모는 2시간 가까운 거리를 매일 오가며 세 아이의 치료 여정을 함께했다. 응급수술이 잦았던 시기에는 새벽에도 병원을 찾으며 아기들과 의료진 곁을 지켰다.
정 센터장은 이어 “초미숙아 치료는 비단 신생아과 뿐 아니라 여러 소아 전문과의 협력이 필수적이지만, 관련 전문 인력 부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지역에서 태어난 아기들이 지역에서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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