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교육감 "정규직 전환 심의위 권고안 최대한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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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8-01-16 오후 2:36:56

    수정 2018-01-16 오후 2:52:52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사진=이데일리DB)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6일 “비정규직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경기교육청에서 열린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차별없는 일터 만들기를 위한 정부정책에 동참하고자 적극수용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규직 전환 심의대상은 1011종 1만8925명으로 법적근거나 중앙정부의 예산지원없이 비정규직 다수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많은 고민과 안타까움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해 9월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의견청취와 개별직종별 전환 심의·검토 등 11회를 거쳐 내린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거대한 변화와 속에서 많은 갈등도 있겠지만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진통”이라며 “학교와 교육을 행복한 미래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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