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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건산연 연구위원은 “3월에 비해 체감 건설경기는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부정적인 응답이 우세해 건설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모든 세부 실적지수는 전월 대비 상승했으며 공사기성지수(85.0)는 가장 큰 폭으로 상승(12포인트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로 대기업지수(100.0, +16.7포인트)와 중소기업지수(61.5, +5.1포인트)는 상승하고 중견기업지수(63.3, -1.2포인트)는 하락했다.
지역별로 서울지수(93.4, +11.1포인트)와 지방지수(63.2, +7.3포인트) 모두 상승했다.
4월 신규수주지수가 종합실적지수에 미친 영향력은 60.0%였으며 수주잔고의 영향력이 전월 대비 3.7%포인트 증가해 16.9%로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이번 달 전망지수는 4월 실적지수보다 2.9포인트 낮은 71.9로 집계됐다. 종합전망지수는 100 이하로 건설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 비중이 높은 상황이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