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금융 단어 특화 AI 'KB 알버트' 개발

  • 등록 2020-06-18 오후 1:49:09

    수정 2020-06-18 오후 1:49:09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B국민은행은 금융 특화 한글 자연어 학습 모델인 ‘KB 알버트(KB ALBERT)’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알버트는 어려운 금융 언어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다. 심화기계학습(딥러닝) 언어 모델인 ‘알버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국민은행은 디지털화의 하나로 구글 클라우드, 메가존과 협력해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기술,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KB 알버트를 개발했다.

KB 알버트는 금융 관련 텍스트의 특수성을 고려했다. 국민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약 1억건 이상의 텍스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융업에 특화된 언어 모델이 적용됐다. 국민은행은 KB알버트를 ‘KB스타뱅킹’과 업무용 ‘챗봇’ 등에 도입해 활용할 계획이다. 스타트업·핀테크 회사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공개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글 클라우드, 메가존과 기술 협력을 지속해 금융과 IT를 융합한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AI·ML 및 데이터 관련 업무에 있어서도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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