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재정관리관 "한전 청주전력구 등 공공기관 신속집행 노력"

안상열 재정관리관, 17일 신청주분기 전력구 건설현장 방문
"올해 공공기관 상반기 집행률 57%…역대 최고"
"한전 등 적극적 집행노력 필요" 당부
  • 등록 2025-02-17 오후 3:00:00

    수정 2025-02-17 오후 3:00:00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안상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이 17일 한국전력의 전력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상반기 57%라는 공공기관 신속집행 목표 수립을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기획재정부)
기재부에 따르면 이날 안 재정관리관은 충북 청주에 위치한 한전의 신청주분기 전력구 건설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전력구는 전력 공급을 위한 전선과 장비가 설치된 지하시설로, 지상의 송전탑처럼 전력을 수송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18년부터 70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6월 완공 예정인 신청주분기 전력구는 인근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청주 테크노폴리스와 진천·음성 산업단지 기업들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 재정관리관은 현장 관계자들과 공사 현황을 논의하며 “전력구가 올해 예정대로 준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과 더불어 안전을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주요 공공기관이 역대 최고 수준인 57%(37조 6000억원)의 신속집행 계획을 세웠다며 한전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안 재정관리관은 “계획 규모가 큰 한전의 적극적인 집행노력이 중요하다”며 “추진중인 동해안-수도권 HVDC 건설 1단계 사업 등 송배전 건설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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