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윤시윤 연극 도전…'사의 찬미' 내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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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8월 17일 LG아트센터 서울
동명 희곡 기반…새로운 캐릭터 추가
  • 등록 2025-06-18 오전 9:56:59

    수정 2025-06-18 오전 9:56:59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연극 ‘사의 찬미’가 내달 개막한다.

18일 공연제작사 쇼앤텔컴퍼니에 따르면 ‘사의 찬미’는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사의 찬미’는 윤대성 작가의 동명 희곡을 기반으로 한 연극이다. 1920년대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자유, 예술에 대한 열망을 그린다.

이번 공연에 대해 쇼앤텔컴퍼니는 “기존 서사에 현대적 감각과 정서를 더했으며 나혜석, 요시다 등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심덕과 김우진의 사랑뿐 아니라 한 시대를 풍미한 두 신여성인 윤심덕과 나혜석의 만남과 우정을 무대 위에 펼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당대를 흔든 비운의 소프라노 윤심덕 역에는 전소민과 서예화를 캐스팅했다.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괴리와 냉소’, ‘클리닝 업’, ‘쇼윈도:여왕의 집’,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열여덟 청춘’ 등에 출연한 전소민은 이번 작품으로 연극 무대에 처음 오르게 된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는 극작가 김우진 역은 이충주와 윤시윤이 맡는다.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트레인’,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에서 활약한 윤시윤도 이번이 첫 연극 도전이다.

지적인 냉소와 유머를 오가는 복합적 인물인 요시다 역은 박윤희와 김태향이 맡는다. 예술과 자유, 사랑을 갈망하는 조선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여성 해방의 상징인 나혜석 역은 양지원과 이예원이 소화한다.

예술가의 고독과 시대적 모순을 대변하는 홍난파 역을 연기하는 배우는 이시강과 도지한이다. 김우진의 아내이자 조혼의 아픔을 지닌 여성 정점효를 비롯한 다수의 배역을 맡는 역할은 박수야가 소화한다.

‘사의 찬미’ 티켓 예매는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NOL티켓과 LG아트센터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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