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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4인 테이블에 착석해 고추장불고기 2인 세트를 주문했지만, 식당 측은 아이 2명까지 포함해 최소 1인분을 추가로 주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A씨는 “아이들이 아직 어려 매운 음식을 먹기 어렵고 식사량도 많지 않다”며 양해를 구했다. 당시 아이들에게는 밥을 물에 말아 간단히 먹일 계획이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아이를 데리고 여러 식당을 다녀봤지만, 아이 몫까지 별도 주문을 요구받은 건 처음”이라며 “내가 예민하게 받아들인 건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해당 사연을 들은 박상희 심리학 교수는 “고추장불고기처럼 매운 음식을 파는 곳이다. 어린이용 세트도 없었다. 어른들만 시켜서 먹는 게 일반적인 것 같다”고 A씨에 공감했다.
박지훈 변호사 역시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제한적이다. 식당의 융통성이 부족했다”고 반응했다.
반면 최형진 평론가는 “식당 입장에서는 정상적인 성인 4명이 앉으면 4인분을 팔 수 있는 자리에 아이를 동반해 2인분만 팔게 된 상황”이라며 “(나였으면)테이블 점유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눈치껏 추가 주문을 한다”고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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