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3연륙교 소통협의회 구성…현안 해결 공동노력

인천경제청 첫 회의 개최
  • 등록 2025-03-14 오전 11:45:02

    수정 2025-03-14 오전 11:45:02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시의원, 주민 등과 제3연륙교 정상 개통을 위한 소통협의회를 구성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3일 연수구 송도동 송도G타워에서 제3연륙교 민관협의회 첫 회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사 추진상황과 현안을 설명하고 여러 의견을 수렴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13일 송도G타워에서 개최한 제3연륙교 민관협의회 회의에서 회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지역 숙원사업인 제3연륙교 건설은 10년 넘게 난항을 겪다 시민과 인천시의 노력으로 2020년 말 첫 삽을 떴다. 난제를 극복하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인천경제청은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민관협의회를 통해 해법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민관협의회는 인천시와 국토교통부의 손실보상금 협상, 교량 명칭 선정, 관광자원화 방안 등 쟁점 해결을 위해 제3연륙교 개통 시까지 공동으로 대응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민관협의회가 인천시와 지역주민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연말 정상 개통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연륙교는 길이 4.7㎞, 폭 30m의 왕복 6차로로 인천 육지와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하는 3개의 교량 가운데 유일하게 보도와 자전거도로가 포함됐다. 또 세계 최고 높이인 180m 주탑 전망대와 수변데크길, 야간경관 등 시민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관광형 교량으로 건설한다. 현재 공정률은 77%를 달성해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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