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안전·현장 강화 위한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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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본부 3단→5본부 축소…안전관리본부 신설
본사 부서 강소화 및 현업부서 안전·고객중심 조직보강
미래사업처·도시철도연구원 신설
  • 등록 2014-10-27 오후 2:38:10

    수정 2014-10-27 오후 2:38:10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안전관리 지휘체계를 강화하고 고객 접점부서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27일 단행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전체 조직을 4본부 3단에서 5본부로 슬림화하는 대신 기존 안전관리단을 안전관리본부로 격상시켰다. 또한, 안전조사처를 신설해 안전대책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고객 접점부서인 서비스센터는 기존 8개 센터에서 15개 센터로 확대하고, 시설·설비에 대한 유지보수 업무를 맡고 있는 현장 기술사업소는 기능별로 전문화했다.

본사 조직은 기능을 통합해 중장기 경영전략을 세우고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도록 했다. 우선 기획 및 사업조정 업무를 합쳐 기획전략처로 통합하고, 철도사업·역세권개발 등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미래사업처를 신설했다. 또, 운임정책 및 수송전략연구 등 연구개발(R&D)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철도연구원을 신설했다.

서울메트로는 특히 본사 조직 통합을 통해 기존 27개 부서를 18개 부서로 축소하고, 본사 인원을 20%(약 150명) 감축해 현장에 배치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본사·현업 간 유기적인 소통과 현장 기능을 강화, 시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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