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전체 조직을 4본부 3단에서 5본부로 슬림화하는 대신 기존 안전관리단을 안전관리본부로 격상시켰다. 또한, 안전조사처를 신설해 안전대책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고객 접점부서인 서비스센터는 기존 8개 센터에서 15개 센터로 확대하고, 시설·설비에 대한 유지보수 업무를 맡고 있는 현장 기술사업소는 기능별로 전문화했다.
서울메트로는 특히 본사 조직 통합을 통해 기존 27개 부서를 18개 부서로 축소하고, 본사 인원을 20%(약 150명) 감축해 현장에 배치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본사·현업 간 유기적인 소통과 현장 기능을 강화, 시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