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3기 신도시 본청약이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개통을 앞둔 데다 실거주 의무가 없어 관심이 쏠리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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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A4 블록은 신혼희망타운 603가구 중 사전 청약을 제외한 186가구가 일반 청약 물량으로 나왔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5㎡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는 평균 약 5억5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신혼희망타운이라는 특성에 맞게 단지 안에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등 육아 친화적인 시설들도 지어진다.
S5블록은 759가구 중 126가구가 일반 청약을 받는다. 전용 면적 51㎡, 59㎡, 74㎡, 84㎡의 4개 평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평형에 따라 4억8000만원부터 7억7000만원까지로 형성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3개 블록 모두 스마트 우편함, 무인택배, 인공지능(AI) 주차유도시스템 등 최신 편의시설을 갖췄다.
청약 접수는 A4 블록 신혼타운의 경우 오는 17일~18일 사전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먼저 시작한다. 이후 19일~21일 일반 청약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S5블록과 S6블록도 17일~18일 사전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후 19일 특별공급을 진행한다. 이후 20일~21일 일반 공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3월 6일 당첨자 발표 이후 5월 중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A4블록 2027년 12월, S5·S6블록 2028년 1월 예정이다.
김성연 LH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이번 고양창릉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3기 신도시 등 우량 입지의 공공분양주택이 본격적으로 공급된다”며 “철저한 사업 일정 관리로 주택공급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플러스나 유선 문의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