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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직무대행은 ‘영장이 몇 개의 의혹이 명시됐나’ ‘추가 송치 계획이 있나’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까지 밝히긴 어렵다”고 답했다.
또한 경찰의 이번 구속영장 신청을 두고 시기적으로 실기한 것이 아니느냐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한 입장도 나왔다. 김 직무대행은 “수사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면밀히 수사하고 법리 검토를 꼼꼼히 하다보니 다소 시간이 소요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 직무대행은 “보완수사 요구를 존중하지만 종합적으로 아쉽다는 취지”라고 덧붙여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검찰이 구속 필요성 자체를 없다고 하지는 않을 것 같다”며 “구속 필요성을 조금 더 보강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이해하고 진행 중”이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검찰은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김병기 무소속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경찰에 돌려보냈다.
이에 대해 같은 날 경찰 관계자는 “기록 검토 후 보완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영장 재신청 여부는 보완수사 이후 결정할 계획”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수사에 착수한 지 1년 만인 지난 7일 김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영장에 적시된 주요 혐의는 △차남 취업 및 숭실대 편입학 비리(특가법 위반 등) △강선우 의원 1억 원 수수 묵인(업무방해) △신라레저 후원금 수수(뇌물수수 등) △대한항공 호텔 숙박권 수수(뇌물수수 등)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유용(업무상 배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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