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 '북미척추외과학회'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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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회장, 내시경 디스크 시술의 다양한 고난도 증례 강연
  • 등록 2017-10-30 오후 1:29:47

    수정 2017-10-30 오후 1:29:47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척추전문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이 지난 25일부터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북미척추외과학회(NASS; North American Spine Society)’에 참석해, ‘내시경 디스크 시술의 다양한 증례’에 대한 초청 강연을 했다.

이상호 회장은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의 마이클 왕 교수가 주재한 ‘내시경 척추 수술’ 세션에서 다양한 척추질환에 적용되고 있는 내시경 치료 기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수백명의 국제 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청과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디스크 탈출증 뿐 아니라 척추관 협착증, 척추 분리증 그리고 고난도의 흉추(등) 디스크 질환 등에 적용한 최소절개 내시경 수술의 성공적인 치료사례를 발표하면서 학계의 큰 찬사와 주목을 받았다.

‘북미척추외과학회’는 1984년에 설립된 세계적 규모의 척추 학회로 교육 및 연구, 학회, 저널 발행 등을 통해 최고의 의료지식과 기술, 윤리적 가치를 육성하는 국제적 모임이다. 32번째 열린 이번 학회에서는 관련 분야 의료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전세계 54개국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기술을 나누는 지식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이상호 회장은 지난 1992년 허리 디스크 수술에 적합한 내시경과 레이저를 최초로 개발해 탈출된 디스크 조각만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시술에 성공, 1993년 국제 정형외과 올림픽학회인 ‘SICOT(International Society of Orthopaedic Surgery and Traumatology)’에 발표함으로써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시술의 시작을 알린 창시자다.

이 회장은 “그동안 미국을 비롯해 많은 외국인 의사, 교수들이 한국으로 유학을 와서 내시경 시술을 배웠는데 올해부터 미국에서도 의료보험이 인정되면서 척추 디스크 질환의 표준수술로써 공식 초청받게 된 것은 한국 의술의 우수성과 위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고난도 척추질환자, 초고령 환자까지도 시술 후 정상적인 삶,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 겠다”고 말했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이 북미척추외과학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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