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서비스매니저 노조와 ‘2024년 임단협’ 체결

2022년부터 3년 연속 무분규 합의
“타 노조와의 교섭도 원만히 타결할 것”
  • 등록 2025-01-24 오후 12:23:13

    수정 2025-01-24 오후 12:23:13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코웨이(021240)는 지난 23일 서비스매니저(설치 및 AS기사)가 활동하고 있는 코웨이지부와 ‘2024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서비스매니저 노조와는 3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끌었다.

코웨이는 작년 7월말 서비스매니저 노조와 임단협 교섭을 시작했으며 올해 1월 7일 원만하게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89.6% 찬성으로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최종 타결됐다. 이번 임단협에는 서비스매니저의 기본급 인상은 물론 고객 관점 서비스 확대를 위한 시간 외 업무 처리 보상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코웨이는 “노사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3년 연속 무분규 합의를 도출해 내고 있다”라며 “코웨이는 앞으로 남아있는 다른 노동조합과의 교섭에서도 적극적인 소통으로 원만한 타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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