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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과 산학연 전문가, 항공업계 종사자, 항공안전 혁신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는 그간 논의된 항공안전 개선 방안을 점검하고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1부는 항공의 안전성과 경제성 관련 규제 현황을 살펴보고 안전성-경제성 간 규제 조화, 연계성 강화 필요성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항공안전 혁신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들을 논의하고 항공안전 거버넌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문성 강화, 항공정비 산업 활성화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내달 발표할 항공안전 혁신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항공 산업은 국민의 신뢰를 토대로 운영되는 분야“라며 ”안전이 흔들리는 순간 신뢰가 무너지고 항공 산업은 토대를 잃어 쇠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어 “12·29 여객기 참사같은 항공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우리나라 항공안전 정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대한민국의 하늘길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