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IT부문 9년째 수상

국내외 사업장 탄소배출량 감축
'2050 탄소중립' 선언…적극 실천
  • 등록 2025-04-30 오전 10:00:00

    수정 2025-04-30 오전 10:00:00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국제 비영리기구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30일 발표한 ‘2024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9년 연속 IT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에 선정됐다.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 (사진=LG디스플레이)
CDP는 전 세계 금융 투자 기관이 주도해 주요 기업들의 환경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투자자와 금융 기관들에 평가 정보를 공개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환경 경영 활동 등을 평가해 저탄소 사회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추구한다.

이번 선정은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기준 국내외 사업장 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3% 감축하고, 전체 전력량의 39%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LG디스플레이는 제품 생산 중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직접(Scope1), 간접(Scope2) 배출량 감축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감축설비 도입, 스마트 컨트롤 등 DX 기반의 설비 운영 최적화와 같은 탄소 저감 활동을 복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23년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국내외 사업장에서 직·간접적으로 배출되는 탄소량을 단계적으로 줄여가고 있다. 2018년 대비해 2030년까지 53%, 2040년까지 67%를 단계적으로 줄이는 탄소중립 달성 로드맵을 수립,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향후 GWP(Global Warming Potential, 지구온난화 지수)가 낮은 공정가스 개발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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