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에스, 일본계 글로벌 기업향 로봇 100여대 공급…"글로벌 피지컬 AI 제조 역량 입증"

  • 등록 2026-01-19 오전 11:13:17

    수정 2026-01-19 오전 11:13:17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첨단산업 무인 자동화 전문기업 케이엔에스(432470)는 베트남 법인이 최근까지 일본계 글로벌 기업향 산업용 자동화 로봇을 총 100여대 공급, 산업용 로봇 등 피지컬 AI 제조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첫 양산 출하 이후 약 4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앞서 케이엔에스 베트남 법인은 지난 2024년 일본 공압 및 로봇 자동화 부품 전문 제조기업 ‘P사’와 산업용 자동화 로봇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케이엔에스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법인의 추가 수주 확대는 물론, 본원 사업인 무인 자동화 사업 부문에서도 신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파나소닉, 인텔, 폭스콘 등 글로벌 기업들의 생산기지가 다수 위치한 베트남은 최근 중국에 이어 글로벌 제조 허브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특히 생산성 제고와 품질 안정화, 숙련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로봇과 스마트팩토리 등 자동화 솔루션이 적극 도입되고 있다.

진출 기업이 다양화되면서 자동화 솔루션 도입 산업도 기존 전기·전자 중심에서 자동차·섬유·소비재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케이엔에스는 베트남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자동화 역량을 적극 내세워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케이엔에스는 관계자는 “현재 베트남에 국내외 다수의 휴머노이드 및 로봇 밸류체인 제조사들이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많은 로봇 OEM 사업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기회를 창출하고 외형 성장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더불어 스마트팩토리, 다크팩토리 등 현지 공장 무인화 추세도 가속화되면서 관련 분야에 강점이 있는 당사의 역량을 적극 내세워 신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베트남 법인을 아시아 시장 확대의 주요 거점으로 설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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