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보라매공원에 '푸르지오 정원' 조성

서울시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MOU
내달 20일부터 5개월간 '서울, 그린 소울' 정원 오픈
  • 등록 2025-04-25 오후 12:10:37

    수정 2025-04-25 오후 12:10:37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시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정훈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왼쪽),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가운데), 김용현 주택건축사업본부 상무가 지난 22일 업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이에 따라 내달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5개월간 서울 보라매공원에 ‘서울, 그린 소울(Seoul, Green Soul)’이라는 주제로 푸르지오 정원이 공개된다. 정원은 국제 공모, 시민 및 기업 참여 등을 통해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기업동행정원 조성 참여를 통해 서울시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깨끗한, 싱그러움을 표현하는 ‘푸르다’는 순우리말에 대지, 공간을 뜻하는 ‘GEO’가 결합한 ‘푸르지오’의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The Natural Nobility)’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은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2021~2023년 3년 연속 조경공사 부문 시공능력평가 1위를 기록했다. 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조경 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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