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다단계업체 118개사…스타컴즈 등 6곳 폐업

공정위, 다단계업체 주요정보 변경사항 공개
  • 등록 2025-04-30 오전 10:00:00

    수정 2025-04-30 오전 10:00:00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올 1분기(1~3월) 다단계판매 시장에서 6개 업체가 폐업하고 3개 업체가 신규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 현판.(사진=이데일리DB)


공정거래위원회가 30일 공개한 ‘2025년 1분기 다단계판매업 주요 정보 변경사항’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다단계판매업 등록업체는 118개사로 전분기보다 3곳 줄었다.

구체적으로 신규등록 3건, 폐업 6건, 휴업 1건, 상호·주소 변경 8건 등 총 18건의 변경사항이 발생했다.

신규등록 업체인 댄다코리아, 더클라세움 2개 업체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팍스리테일은 국민은행과 채무지급보증계약을 통해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하고 관할 시·도에 신고했다.

다단계판매업자는 소비자피해보상을 위해 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거나 은행·보험사 등과 채무지급보증계약 등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폐업 업체는 니오라코리아, 주네스글로벌코리아, 스타컴즈, 네츄러리플러스코리아, 나비힐, 프리마인 6곳이다. 힐리빙의 경우 휴업 신고를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거래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피해예방을 위해 해당 사업자의 다단계판매업 등록, 휴·폐업 여부와 같은 주요정보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상호나 주된 사업장 주소 등이 자주 바뀌는 사업자는 환불이 어려워지는 등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러한 업체와 거래할 때는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3년간 한 업체가 5회 이상 상호·주소를 변경한 경우는 아이야유니온, 테라스타 2개사가 있다.

자료=공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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