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선호 대학 男 고려대, 女 연세대

실제 지원하려는 대학 건국>숭실>단국>경희 순
선호학과 경영>화학공학>기계공학>간호학과
선호 10개과 중 이공계 6개 차지···인문 4개 그쳐
  • 등록 2014-12-15 오후 2:44:21

    수정 2014-12-15 오후 3:33:45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2015학년도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고교생들에게 선호 대학을 물어본 결과 남학생은 고려대를, 여학생은 연세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신문 대학닷컴은 15일 고교생 653명(남 206명, 여 447명)을 대상으로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선호하는 대학 3곳’을 물은 결과 남학생은 고려대를(7.8%), 여학생은 연세대(6.4%)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양 쪽 모두에서 7위를 기록했다.

남학생은 고려대에 이어 연세대(6.4%), 성균관대(6.0%), 건국대(5.1%), 한양대(4.6%)가 2~5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앙대(4.4%), 서울대(4.0%), 아주대(3.5%), 동국대(3.3%), 경희대·인하대·한서대(각 2.9%)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학생의 경우 연세대에 이어 성균관대(5.9%), 건국대(5.6%), 중앙대(5.3%), 경희대(4.7%)가 2~5위였다. 이어 고려대(4.6%), 서울대(2.8%), 가천대(2.8%), 단국대(2.7%), 한양대(2.4%)가 상위 10권에 들었다.

남·여학생을 합한 선호도 조사 결과는 연세대가 6.4%로 1위를, 이어 성균관대(6.0%), 고려대(5.6%), 건국대(5.4%), 중앙대(5.0%), 경희대(4.1%), 서울대(3.2%), 한양대(3.1%), 동국대(2.5%), 가천대(2.5%)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원하려는 대학은 건국대(3.4%)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숭실대(3.1%), 단국대(3.0%), 경희대(2.8%), 동국대·중앙대(각 2.8%)가 2~5위를 차지했다.

가장 선호하는 학과는 경영학과로 조사됐다.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선호하는 학과 3곳이 어디냐’는 물음에 경영학과(9.6%)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화학공학과(5.5%), 기계공학과(4.2%), 간호학과(4.1%), 전기전자공학과(3.2%), 건축학과(2.5%), 국어국문학과(2.4%), 수학과(2.3%), 신문방송학과(2.3%), 영어영문학과(2.3%)가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상위 10위 안에 화학공학과(2위), 기계공학과(3위), 전기전자공학과(5위) 등 이공계열 학과가 6곳을 차지했으며 인문계열은 4곳에 그쳤다.

남학생들은 기계공학과, 건축학과, 수학과, 사학과, 경제학과, 컴퓨터정보학과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학생들은 간호학과, 전기전자공학과, 국어국문학과, 컴퓨터공학과, 영어영문학과, 환경공학과를 선호학과로 꼽았다.

대학 선택 시에는 본인이 스스로 선택한다는 응답이 43.0%(281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족(22.2%, 145명) △학원·입시업체(12.8%, 84명) △친구·선배(11.1%, 73명) △학교선생님(10.7%, 70명) 순으로 나타났다.

대입 정보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스마트폰을 통해 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 입학 정보를 주로 어디에서 습득하느냐’는 질문에 절반이 넘는 58%(381명)가 ‘포털사이트’라고 답했다. 이어 ‘스마트폰’이라는 응답이 30%(199명)를 차지, 학생들은 주로 인터넷을 통해 대입 정보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교협 ‘2015학년도 정시 대입박람회’를 방문한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 653명 중 여학생(68.4%, 447명)이 남학생(31.5%(206명) 보다 두 배 이상 많았으며, 지역별로 서울(43.6%, 285명)·경기(39.8%, 260명) 소재 고등학생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인천(8.1%, 53명), 충청·호남·경상 등 그 외 지역은 8.4%(55명)를 차지했다.

고교생 653명(남 206명, 여 447명) 대상 선호 대학 조사 결과(자료: 대학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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