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세에 월배당”…PLUS200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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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6-02 오전 8:38:38

    수정 2026-06-02 오전 8:38:38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PLUS 200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일 밝혔다.

PLUS 200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은 코스피200에 50%, 국고채 3년물에 50%씩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ETF다. 또한 코스피200 콜옵션을 매도해 분배금 재원을 마련하는 월배당 커버드콜 ETF로 연 7% 수준의 분배금을 추구한다.

이 상품은 퇴직연금 계좌에서 위험자산 한도 제약 없이 투자할 수 있다. 퇴직연금 계좌 내 코스피200의 비중을 극대화하면서 코스피200 지수 상승 일부 참여와 월 분배금 수취를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를 위해 설계됐다.

이 ETF는 자산의 10% 비중으로만 콜옵션을 매도한다. 콜옵션 매도 비중이 낮을수록 코스피200 상승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구조다. 코스피200 상승 시 ETF는 약 40% 수준을 따라간다.

분배금 대부분은 비과세이므로 일반 계좌에서 투자하더라도 연간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 시 적용되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누진세율 부담이 비교적 적은 편이다. PLUS 200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ETF 분배 재원의 대부분(약 6%p 내외 추정)을 차지하는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국내 장내 파생상품 매매차익으로 분류돼 비과세다. 나머지 분배재원의 일부분인 채권 이자와 주식 배당(약 1%p 내외 추정)에만 배당소득세(15.4%)가 부과된다. 비과세되는 분배금은 금융소득에 합산되지 않는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PLUS 200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ETF는 퇴직연금 내 코스피 비중을 늘리고 싶거나 금융소득 종합과세 부담을 줄이면서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변동성을 낮추면서 코스피 상승 랠리에 동참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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