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도당 당원대표자 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오는 15일 전당대회에서 지도부 선출한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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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김동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한국정치를 짓눌러왔던 계파 패권, 친박 패권은 촛불 민심과 함께 무너졌다. 이제 친문 패권만 하나 남았다”고 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경남 창원에서 열린 국민의당 경남도당 ‘2017 당원대표자대회’에서 이 같이 말한뒤 “친문 패권도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무너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계파 패권주의자가 정권을 잡는다면, 그것은 정권교체가 아니라 친박패권에서 친문패권으로 기득권의 교체인 것이고, 패권의 교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2018년 지방선거 때 개헌하겠다고 밝힌 문 전 대표에 대해서도 “거짓말을 많이 해서 그 말을 믿을 수가 없다”고 원색 비난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호남이 지지하지 않으면 정계에서 은퇴한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켰냐”면서 문 전 대표를 몰아부쳤다.
김 위원장은 “국민의당은 친박 패권, 친문 패권을 제외한 계파 패권에서 자유로운 모든 민주개혁세력의 대통합을 주도적으로 맡아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