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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한신3차는 지상 15층, 348가구 소규모 단지인 만큼 재건축 사업을 위한 사업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꼽혀왔다. 이번 계획안은 ‘사업성 보정계수’의 최대치를 적용해 허용용적률을 높이면서, 임대주택의 비율은 줄이고 일반분양 비율을 늘렸다. 이에 따라 용적률 299.5%에 지상 최고 35층, 총 467가구를 건립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노원구에는 올해 기준 3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200가구 이상)이 73개 단지, 8만 3000여가구에 달해 재건축 사업 추진이 줄을 잇고 있다. 노원구 역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건축 규제 완화, 안전진단비용 선지원 근거 마련 등 제도개선 및 민관 협력 노력을 더해 왔다. 2022년부터 운영해 온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포럼 등 민간 추진주체와 소통, 대응 역량을 강화한 노력으로 점차 속도를 내는 단지들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7개 단지의 재건축 계획안이 노원구에 접수돼 서울시 자문신청을 준비하는 단계를 거치고 있다.
신통기획은 재건축의 첫 단계에 해당하는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서울시의 사전 자문을 통해 절차의 단축을 지원하는 제도다. 또 지난해 12월 법개정으로 지난달 4일부터 ‘정비구역 지정 전 추진위원회 구성’이 가능해졌고, 재건축 진단 실시가 사업시행계획 인가 전까지로 허용되는 등 관련 제도개선의 효과가 더해지면 사업기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금껏 재건축 여건이 난관에 처할 때마다 주민과 소통하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해결책을 모색해왔다”며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건축, 재개발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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