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PLUS 태양광&ESS ETF' 한 달 수익률 25%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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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 패권 경쟁에 에너지 ETF 강세
‘PLUS 글로벌원자력’ ETF 수익률도 20% 상회
  • 등록 2025-06-12 오전 9:34:34

    수정 2025-06-12 오전 9:34:34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PLUS 태양광&ESS’ 및 ‘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이 25%를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PLUS 태양광&ESS’와 ‘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 ETF의 최근 한 달 수익률은 지난 10일 종가 기준 각각 25.08%, 26.85%를 기록했다.

‘PLUS 태양광&ESS’ ETF는 국내 태양광과 전력 인프라,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을 영위하는 대표 기업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지난 10일 종가 기준 최근 1·3·6개월 수익률은 각각 25.08%, 37.35%, 77.60%다. 3개월 성과 기준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ETF 수익률 상위 6위에 해당한다.

이 같은 성과는 국내 태양광 산업이 미·중 관세 전쟁의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발표된 미국 세제 개편 초안에는 중국 태양광 업체를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대상에서 배제하고, 중국산 태양광 제품의 우회 수출을 견제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신정부 수혜 전망도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대한민국 신정부가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인 ‘RE100’을 전면에 내세움에 따라 정책 자금 기반의 실질적인 실적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며 “국내 태양광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상장 ETF는 ‘PLUS 태양광&ESS’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 ETF는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전력원으로 주목받는 글로벌 원자력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미·중 에너지 패권전쟁 영향에 따라 최근 수익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AI 전력 수요 폭증으로 원자력은 단순한 테마를 넘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로 떠오른 만큼 미국 중심의 원자력 밸류 체인 재건에 따른 수혜 종목에 선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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