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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날 오전 0시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오피스텔에서 휴대용 라이터로 7층부터 11층까지 각 층 복도에 설치된 제연 설비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오전 0시 18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해 13분 만인 0시 31분께 불을 모두 껐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부모와 다퉈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해당 오피스텔 주민인지 등 추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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