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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차 코리아-베트남 플러스 공동작업반’ 회의를 개최했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김종철 산업부 통상협력국장과 도꿕흥(DO QUOC HUNG) 베트남 산업무역부 아시아아프리카시장국장이 양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양국 교역·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미국 신정부 출범, 글로벌 공급과잉 등 주요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원자력 발전 협력과 양국 기업의 애로 해소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있었다.
도꿕흥 국장은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로 베트남은 한국과 함께 성장해 나가길 희망한다”며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했다.
한편 산업부는 우리 기업이 베트남에서 안정적으로 기업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베 산업공동위 및 FTA공동위’ 등 다양한 정부 채널을 활용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