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AI시대 우리 기업이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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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울산 AI데이터센터 준공식 찾아 격려
"준비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세상 나아간다"
  • 등록 2025-06-20 오후 1:28:54

    수정 2025-06-20 오후 1:28:54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AI 중심의 첨단기술 산업시대에 우리 기업들이 세계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울산을 찾아 AI 데이터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울산이 대한민국 첨단산업과 지방경제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출발지이자 제 고향 안동과도 인연이 깊은 도시”라며 “지방 경제 전반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울산이 살아야 대한민국 지방경제 전체가 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관련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김두겸 시장님, 고생이 많으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대한민국 경제 상황에 대해 “지금은 고속성장의 여세가 꺾이며, 일종의 ‘깔딱고개’를 넘어가는 시기”라며 “준비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수도, 되돌아 내려갈 수도 있는 기로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위대한 저력과 기업인의 역량을 믿는다”며 “AI 중심의 첨단기술 산업시대에 우리 기업들이 세계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정신아 대표님과 같은 뛰어난 기업인들이 대한민국 산업경제를 이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AI 데이터센터 준공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지방에서 대규모 AI 데이터센터가 유치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의 첨단기술 산업이 수도권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방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을 향해서는 “울산이 상징하는 전통적인 산업 기반을 넘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주는 자리”라며 “오늘 일부러 시간 내어 이곳을 찾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울산 시민 여러분들이 새로운 기대를 가져도 좋다”며 “오늘 대한민국 주가가 2992.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를 넘어 3000포인트, ‘3천 시대’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울산 경제도 다시 살아나고, 대한민국 경제 전체가 새로운 희망을 꽃피우는 첫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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