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스테크놀로지, 1대2 무상증자 결정, 유동성 개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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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접근성 확대 및 유동성 개선, 사업 확대에 부합하는 주주 구조 구축
UAE 중심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순항 중, 웨어러블 AI 기반 RPM 시장 대응
  • 등록 2026-03-10 오전 9:02:02

    수정 2026-03-10 오전 9:02:02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는 투자자 접근성 확대와 시장 유동성 개선을 위해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2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로 2537만3160주의 신주가 발행되며, 총 발행주식 수는 3월 25일 기준 3805만9740주로 늘어난다. 신주는 4월 13일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무상증자는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투자 접근성 부담을 낮추고, 발행주식 수 확대를 통해 거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회사는 성장 스토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투자자 저변을 확대하고 시장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무상증자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안정적인 수급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사업 확대 과정에 부합하는 주주 구조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씨어스는 최근 중동 정세와 관련해 시장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지만, UAE 아부다비 지역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력 및 사업 준비도 차질 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사업 추진에는 영향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최근 웨어러블 AI 기반 심전도 분석 기술과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을 기반으로 병원 퇴원 이후 환자의 상태를 원격으로 관리하는 재택환자 모니터링(RPM; Remote Patient Monitoring) 시장 확대에도 대응하고 있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관리 수요 증가로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RPM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병원 중심 치료에서 퇴원 이후 환자 관리로 의료 패러다임이 확장되면서 관련 시장의 성장 기대도 커지고 있다.

씨어스는 웨어러블 기반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과 AI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병원 내 모니터링뿐 아니라 퇴원 이후 환자 관리까지 연결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동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의료기관 및 파트너들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씽크(thynC) 도입이 확대되며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사업 확장 흐름에 맞춰 투자자 접근성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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