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사 교육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포렌식 전문가인 김승언(사법연수원 33기) 대검찰청 디지털수사과장(부장검사)을 강사로 초청해 공수처 검사를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현판.(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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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전자정보 압수수색 절차의 특수성’을 주제로 한 김 부장검사의 강연을 진행한다.
공수처 검사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에는 김진욱 공수처장, 여운국 차장을 비롯해 신임검사 13명 모두가 참석한다. 관련 수사관들도 필요시 교육에 참여한다.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한 김 부장검사는 2004년 창원지검 진주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서부지검 부부장검사, 울산지검 부장검사 등을 거쳐 16년간 수사 경험을 쌓았다.
공수처는 지난 20일 김영중 변호사의 ‘특별수사’ 강연을 시작으로 피의사실 공표죄 주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신임검사의 수사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 중이다. 공수처는 앞으로 내외부 수사전문가를 초빙해 오후에 2시간 정도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수처는 오는 27일 오후 2시에도 교육을 진행한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검찰과 과학수사분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소속 검사 및 수사관의 특수수사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워크숍을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