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AI 언어모델 기반 ‘LM-VS’ SaaS 정식 론칭

1회 버추얼 스크리닝으로 유효물질 1000개 탐색
‘LM-VS’는 유효물질 탐색 무한반복 시스템
  • 등록 2025-01-20 오후 3:49:28

    수정 2025-01-20 오후 3:49:28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226330)는 AI 언어모델 기반 Language Model Virtual Screening(이하 ‘LM-VS”)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정식 런칭한다고 20일 밝혔다.

‘LM-VS’는 신테카바이오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AI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타겟 단백질 1개를 선택해 1회 버추얼 스크리닝을 하면 130억개 이상의 화합물 라이브러리와 구글 알파폴드가 예측한 단백질 구조 2억개 및 현재까지 알려진 모든 3차원 구조은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효물질을 무한 반복 생성할 수 있다.

1회 탐색에서 1000개의 유효물질을 스크리닝 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최소 50회, 더 나아가서는 100회, 200회까지도 돌리는 것도 일반적이다 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주요 사용자는 신약개발에 관계된 연구자들이며 ‘LM-VS’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인터넷 접속만 가능하다면 사용자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접속해 간편하고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플랫폼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듈화해 AI 신약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현재는 론칭된 서비스 모듈 외 순차적으로 모듈을 단계화 해 신약개발 전주기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지난 13일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바이오텍 쇼케이스에서 ‘LM-VS’을 처음 공개한 이후 한국, 미국 및 여러 글로벌 국가에 대대적인 홍보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런칭하는 서비스는 신약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LM-VS’ 신규론칭 및 DDCS(DeepMatcher Drug Candidate Service) 사업부에서의 L/O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코로케이션 사업 본격화됨에 따라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매출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최진실 딸, 모델 변신
  • 입 가린 채 '속닥'
  • 한파에도 깜찍
  • '노상원 단골' 비단아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