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최가온, 올림픽 앞두고 마지막 월드컵서 예선 1위

예선서 96.5점 전체 1위로 결선행
남자부 이채운은 5위로 결선 진출
  • 등록 2026-01-16 오전 9:45:35

    수정 2026-01-16 오전 9:45:35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최가온(세화여고)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예선에서 전체 1위에 올랐다.

사진=AFPBB NEWS
최가온은 15일(현지시간)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2025~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96.5점을 기록했다.

32명의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최가온은 예선 전체 1위로 10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오는 17일 열린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펼치는 공중 연기를 심판들이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다. 2018년 평창과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클로이 김(미국)이 3연패를 노리는 가운데 최가온이 그 아성에 도전한다.

2008년생 최가온은 지난달 열린 이번 시즌 초반 2개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섰다. 현재 월드컵 하프파이프 여자부 순위에서 1위(200점)를 달리며 강력한 올림픽 메달 후보다.

이달 초 열린 두 차례 월드컵에는 출전하지 않았던 최가온은 약 한 달 만에 나선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보이며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남자부에서는 이채운(경희대)이 예선 1조에서 82.5점을 기록하며 5위에 오르며 6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출전권을 얻었다. 남자부 결선도 17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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