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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2월 중 여러 차례 관세 리스크로 주식시장이 조정을 겪어 왔으므로 향후 트럼프의 관세 행보는 2~3거래일 이상의 연쇄 급락을 유발하며 증시 추를 붕괴시키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우위다. 의료·정밀기기는 3% 넘게 빠지고 있고, 기계·장비, 화학, 전기·전자, 등은 1%대 빠지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는 2%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다. 삼성전자(005930)는 0.37% 하락한 5만 43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3% 넘게 빠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55% 하락하고 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4.31% 강세고, 한화오션(042660)도 14.27% 급등 중이다.
이에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8% 하락한 4만3191.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6% 떨어진 5849.72,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2.64% 하락한 1만8350.19를 기록했다.